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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관리의 삼성으로는 퍼스트 무버 되기 힘들다"
손병두 한국선진화포럼 회장(왼쪽)은 “자만을 경계하고 서번트 리더십을 갖출 것”을 주문했다. 김기원 방통대 교수(오른쪽)는 “국민의 존경 받으려면 특권 의식 없애야 한다”고 강조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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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·미 전문가 대담] 도입 15년 사외이사제 자리 잡으려면
라피 아밋 미국 와튼스쿨 교수(왼쪽)와 황주명 법무법인 충정 회장이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. 최정동 기자 “한국 대기업은 해외 진출이 활발한 데다 외국인 투자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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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전문성 갖춘 1만 명 추려 ‘사외이사 인재은행’ 설립을”
라피 아밋 미국 와튼스쿨 교수(왼쪽)와 황주명 법무법인 충정 회장이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.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“재벌은 한국 글로벌 경쟁력 이끄는 주춧돌 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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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전선 고속화·88고속도 확장 ‘거북이 걸음’
국도 1·2호선 기점석부산과 목포, 목포와 부산은 닮은 점이 많다. 두 도시는 각각 한반도 남단의 동쪽과 서쪽 끝에 있는 항구도시다. 부산은 일본으로 가는 길목이고 목포는 중국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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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마나슬루(상)
세계 7위 봉 마나슬루(8163m)는 ‘영혼의 산’으로 불린다. 산스크리트어 ‘마나사(Manasa·영혼)’와 ‘룽(Lung·땅)’이 뭉쳐진 말이다. 지난해 말 영혼의 산으로 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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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기의 도발 가장 비상식적인 가장 예술적인…?
서상익의 ‘Portrait-M. Duchamp’(2012), Oil on canvas, 27.3 x 19 ㎝ 남성용 소변기 하나가 20세기 초반 미술사의 지축을 흔들었다. 19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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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기의 도발 가장 비상식적인 가장 예술적인…
1 서상익의 ‘Portrait-M. Duchamp’(2012), Oil on canvas, 27.3 x 19 ㎝ 남성용 소변기 하나가 20세기 초반 미술사의 지축을 흔들었다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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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학선, 수퍼 DNA 지닌 ‘체조의 박태환·김연아’
'도마의 신' 양학선(20·한국체대)이 한국 체조의 역사를 새로 썼다. 불가능할 줄로만 알았던 체조 종목에서 당당히 세계를 제패했다. 양학선은 7일(한국시간) 끝난 런던올림픽 체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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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메라 울렁증 있으세요? 의료인 미디어교육이 ‘딱’
이찬휘아카데미 의료인 미디어트레이닝에서는 의료계에 종사하는 의사 및 홍보담당자들에게 미디어 대응과 실무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있다. [이찬휘아카데미 제공]최근 SNS 등을 비롯한 미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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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라워라, 원색의 숲길 10m
1 ‘Winter Timber’(2009), Oil on 15 canvases, 274 x 609.6 ㎝, Private Collection, Copyright David Ho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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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4번 옷 갈아입는 500년 가문 지킴이 … 강남 명문가 종택 ‘필경재’를 찾아서
광평대군(세종대왕의 5남)의 후손이자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녹천 이유의 11대 종손인 이병무(68)씨. 그는 하루 네 번 옷을 갈아입는다.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종택 ‘필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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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정남, 타락한 명품족 아니라 북한 통치자금 관리자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야기된 북한 급변사태는 남한 사회에도 커다란 충격파를 주고 있다. 북한 핵심부에 대한 동향 정보가 거의 없을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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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정남, 타락한 명품족 아니라 북한 통치자금 관리자”
▶김종혁 편집국장(이하 김)=김경희는 어느 정도 파워를 갖고 있나.▶장성민 대표(이하 장)=김경희는 1946년생으로 남편 장성택과 동갑이다. 두 사람은 김일성종합대 정치경제학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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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현의 자유 찾아 월남, 남쪽서도 ‘자유’ 못 찾아
구상 시인의 1998년 모습. [중앙포토] 1975년 구상 시인은 그때까지 써 온 시·평론·희곡·시나리오 가운데서 주요 작품을 추려 ‘구상 문학선’을 상재했다. 600쪽이 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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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혁명은 숫자가 아니다 의지·민심으로 하는 것”
5·16은 한국사의 가장 드라마틱한 반전이다. 건국의 사명을 완수한 이승만 시대의 바통이 박정희 시대로 넘어가는 장면이다. 박정희의 5·16세력은 산업화와 자주국방을 내걸고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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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경영]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① 조직 위해 나를 버렸다
최고경영자(CEO)들이 풀어내는 ‘삶과 경영’ 이야기, 그 두 번째 주인공은 윤병철(74·사진) 한국파이낸셜플래닝(FP)협회장입니다. 윤 회장은 국내 금융계를 대표하는 원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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찜질방도 ‘한류 예감’
찜질방을 찾은 서강대 어학당 학생들. #1. 진흙방, 소금방, 옥방 등 여러 종류의 한증막과 사우나, 좌욕실과 부항실이 있는 대규모 찜질방. 금발의 여성부터 흑인 남성까지 찜질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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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마] 조재흠 추천레이스 10월 30-31일
토요일 서울 2경주=직전 데뷔전에서 가능성 보였던 ⑨밸류프라이드가 한층 강화된 훈련마치고 도전한다. 인게이트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①진두봉, 직전 여유있었던 ⑪지상군주까지는 기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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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애·신혼 때 기억 되살리며 대화 시간 늘려라
자연에 4계절이 있듯 우리 몸에도 봄·여름·가을·겨울이 있다. 흔히 40~50대 중년을 사추기(思秋期)라고 부른다. 인생의 봄에 해당하는 청소년기에 찾아오는 사춘기에 빗댄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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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우덕의 13억 경제학] 중국경제 콘서트(12)‘중국은 아직 멀었다’
이 칼럼은 앞 글에 이어집니다. 혹 읽지 않았다면 다음 사이트에 꼭 들렸다 오세요. http://blog.joins.com/media/folderListSlide.asp?uid=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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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79년 멈춘 육상 100m 시계 … 선수 들이 보는 문제점은
한국 육상의 대표적 스프린터 네 명이 31년간 깨지지 않고 있는 100m 한국기록에 대해 대담하던 중 포즈를 취했다. 왼쪽부터 김국영·여호수아·전덕형·임희남. [김우철 기자]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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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 힘 키운 성종, 왕명 거스른 한명회 축출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때로는 이념이 총칼보다 강하다. 사회의 불신이 팽배한 주류 집단을 공격하는 세력은 중간파의 지지를 획득하면서 세력을 확장하게 된다. 공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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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 힘 키운 성종, 왕명 거스른 한명회 축출
이목 사당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에 있다. 김종직의 문인인 이목은 성종 때 사림의 선봉장이었으나 연산군 때 사형당했다. 사진가 권태균 절반의 성공 성종⑤ 압구정 사건사림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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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·25 전쟁 60년]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(29) 낙하산 공격부대 지휘관 리지웨이
매슈 리지웨이 미 8군 사령관(오른쪽)이 1951년 2월 국군 1사단을 방문해 백선엽 사단장과 작전을 논의하고 있다. 리지웨이는 51년 서울을 다시 내준 1·4후퇴 뒤 강력한 작전